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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_기사_워크투데이_㈜명인옥션, 북촌 갤러리서 19일 경매.. 국내외 작품 120여 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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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철의 아트워크] 16~17세기 예수상 불상 등 조각, 구한말 독립운동 유품, 근대 그림, 李왕가 임금님 상(床) 등 다양

출처 : 워크투데이(http://www.worktoday.co.kr)

㈜명인옥션(대표 이무웅)의 제7회 경매가 19일 종로구 북촌로(재동) ㈜명인옥션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경매에 오르는 출품작품은 120여 점으로 ▷조선시대 청화백자 등 도자기류 ▷나전상(별칭 임금님상) 등 李왕가 공예품 ▷조선시대 한양성도 등 지도 ▷선비 초상화 등 문인화와 민화 ▷희진계깃발 등 구한말 독립운동 유품 등 다양하다.

또한 ▷16세기 예수 성상 등 기독교 조각품 ▷17세기 목조관음보살좌상 및 석조압사라 등 불상 ▷법정 및 월하스님의 서예 ▷변월용의 <아버지>, 김구림의 판화 등 근현대 화가들의 그림 등도 포함돼 있다.

이무웅 대표는 방송국 PD를 역임한 언론인 출신으로, 1976년 박서보 화백의 권유로 부산에서 `李화랑`을 열고 미술품의 보편적 대중화에 앞장 서 왔던 인물.

당시 이우환 김창열 박수근 이중섭 등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안목있는 큐레이터’라는 평판을 들었다. 하지만 방송국 일과 병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80년대부터 화랑경영을 뒤로 미룬 채 국내외 작품 수집에만 몰두해 왔다.
이후 ㈜명인옥션을 오픈한 것은 2008년3월. 언론인 출신답게 철저한 전문가 고증을 통해 수집 작품을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명인박물관을 개관할 당시 그동안 수집한 총 500점 가운데 300점만으로 출발하게 된 이유는 학자들의 객관적 검증을 거쳐 고증이 불확실한 200여점은 과감히 탈락시켰기 때문이다.


현재 명인박물관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은 모두 2,000여점. 그중 국내외 탈(가면)과 한지조형물인 지승공예품은 예술적, 학술적 가치 모두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이무웅 대표는 “최근 미술품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증대되는 현상은 부동산과 주식에 비해 접근성과 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경매회사가 객관적인 검증 작업을 거친 작품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예술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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