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술품의 거래가 경매라는 제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음이 이제 우리에게도 다가온 현실이고, 어쩌면 바람직한 거래방법의 미래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착이 되기까지는 많은 난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 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명인옥션은 이것을 실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연간 2회 정도는 동양 3국의 불교미술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시키고자 노력하겠습니다.
1. 한국미술의 역사적 평가를 확립시키고
2. 인식이 정립되지 못하였을 때 자기 자리를 떠난 중요문화재를 되돌아오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고
3. 이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40여 년의 긴 세월에 걸쳐 미술시장 주변에서 여러 가지를 지켜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질서가 잘 잡힌 시장은 아니었습니다.
어쩌면 아직도 매우 위태롭게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일이 예측되고 미래가 보이는 시장기능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질서가 잡혀 안정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명인은 부처님을 말합니다.
명인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명인은 공자이기도 하고 우리 어버이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하늘에서 땅에서 영광도 고난도 함께 하여
우리를 보살피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라고 명인의 정의를 내리고 오랫동안 [명인박물관]을 운영해 왔습니다.
‘오늘도 이곳에서는 당신이 명인입니다.’
감사합니다.